‘해투3’ 김경호 “권혁수 탓 ‘사랑했지만’ 부를 때 관객 폭소”

입력 2017-09-01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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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경호 “권혁수 탓 ‘사랑했지만’ 부를 때 관객 폭소”

가수 김경호가 권혁수의 모창으로 인해 입은 피해 사례를 고백했다.

3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들이 진행하는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김경호는 노래방 전설로 출연해 권혁수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모창으로 인연을 맺어 친해지긴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그 분이 모창을 하고 난 후 ‘사랑했지만’ 절정에서 사람들이 웃는다. 그런 애드리브를 안한 것은 아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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