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생애 첫 MV 촬영 경험…긴장감↑

입력 2017-09-01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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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생애 첫 MV 촬영 경험…긴장감↑

아이돌을 꿈꾸는 소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가 오늘(1일) 19회 방송에서 데뷔를 놓고 벌이는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의 네 번째 미션인 우여곡절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소녀들은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콘셉트 구성, 시나리오 작성, 장소 답사 및 의상 제작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가며 미션을 열심히 준비, 데뷔를 위한 열정이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날 루키조는 직접 제작한 의상이 들어있는 가방을 잃어버리면서 큰 위기에 빠졌다. 지원이 루키조의 가방을 만지고 있던 걸 본 목격자가 등장했고 루키조는 데뷔조에게 달려가 가방을 내놓으라며 말다툼을 벌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화가 잔뜩 난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은 미션 대결을 더 볼 필요도 없이 데뷔조의 승리로 결과를 내버려 모두를 패닉상태에 빠지게 만들었다. 이대로 네 번째 미션이 데뷔조의 승리로 끝나는 것만 같아 멤버들 모두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소녀들이 우여곡절 끝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이 포착돼 의상 분실사건은 잘 해결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루키조 지슬은 메시지가 적힌 판넬을 들고 있고 루키조 멤버들은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조 멤버들은 약간 긴장된 표정으로 재인과 지원을 쳐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조는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던 터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에 데뷔조와 루키조가 생각해낸 자신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콘셉트가 무엇일지, 어떤 메시지를 담아내고 싶었는지 등 소녀들만의 뮤직비디오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소녀들이 만들어가는 뮤직비디오에는 의미가 다 담겨있다. 소녀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이번 대결로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며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친 소녀들의 뮤직비디오 제작기는 오늘(1일) SBS funE 채널에서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방송 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SBS funE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영상 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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