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4G 연속 안타-멀티히트 폭발… 타율 0.251로 상승

입력 2017-09-0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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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확장 로스터 시즌을 맞아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무직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스크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의 타율은 0.249에서 0.251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1-1로 맞선 4회 무사 3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후속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박병호는 5-1로 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로체스터가 5-1로 승리했다. 스크랜튼/윌스크배리 소속의 최지만은 결장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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