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이번 ‘궁셔리’ 음식은 돼지 뒷다리 요리

입력 2017-09-0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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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이번 ‘궁셔리’ 음식은 돼지 뒷다리 요리

오늘(3일) 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또 한 번 역대급 ‘궁셔리’ 요리를 선보인다.

이상민은 절친 동생 정준영의 집을 방문했는데, 몸보신 요리를 해주겠다며 식재료들을 바리바리 싸 와 눈길을 끌었다. 상민이 준비한 재료는 다름 아닌 돼지 뒷다리와 돼지 등뼈. 어머니들은 “또 제일 싼 것만 사 왔다”며 ‘궁셔리’다운 식재료 선택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한 상민은 기다란 등뼈를 척척 해체하며 또 한 번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잠시 후 8천 원짜리 돼지 뒷다리는 상민의 손에서 최고급 필리핀 요리로 변신했다. 그냥 시켜먹자고 연신 투덜대던 정준영은 요리를 먹은 후 “너무 맛있어서 큰일 났다”며 연신 감탄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고.

한편, 이날 상민은 술만 가득한 준영의 냉장고를 보고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준영의 집안일까지 도와주는 등 엄마 같은 모습으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 궁셔리 식 돼지 뒷다리 요리, 그리고 준영의 집에 찾아간 상민의 모습은 9월 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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