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여진구♥이연희, ‘달달한 장보기 데이트’

입력 2017-09-07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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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다시만난세계’의 여진구와 이연희가 달달한 장보기를 선보였다.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6일 방송된 ‘다시만난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과 정정원(이연희)이 도예가 하도권(전국환)에게 전시계약을 따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하도권에게 정성이 담긴 밥상을 차려드리고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함께 장을 보러 나갔다.

해성과 정원은 정성스레 쌀과 채소를 고르고, 시장 음식을 맛보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정원은 해성이 채소들을 면밀히 살피는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두 사람이 장을 보는 모습은 흡사 신혼부부 같았다.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결국 하도권에게 전시를 허락받은 두 사람은 그 곳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해성은 정원에게 팔배게를 해주고, 어린 시절 추억을 귀 기울여 듣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성은 정원이가 어린 시절 자신이 갑자기 없어져서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자신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겹쳐지면서 숨죽여 눈물을 흘려야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커져감과 동시에 이별의 순간도 다가오는 듯 보여 둘의 러브라인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다시만난세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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