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옥택연, NG의 늪에 빠진 나를 “구해줘~”

입력 2017-09-0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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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옥택연의 NG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에 납치된 첫사랑을 구출해내는 청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지만 메이킹 필름은 사뭇 다른 분위기. 계속 되는 NG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현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특정 대사 실수를 연거푸 반복하는 옥택연의 귀여운 실수가 공개됐다.
옥택연은 "난 법대생이다 난 법대생이다"를 외치면서 자기 최면을 걸었다.

사진 | ‘구해줘’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사진 | ‘구해줘’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동료 배우는 “옥택연 연기 인생 베스트 3에 드는 멘붕 사태”라며 현장에서 갑자기 바뀌어버린 대사 탓이라고 덧붙였다.

옥택연이 경찰서에서 관련 법조항을 매섭게 뱉어내는 심각한 장면임에도 서예지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옥택연의 NG덕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옥택연 역시 진땀나는 상항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꿋꿋이 촬영했다. 그의 성공에 모두들 기쁨의 박수를 치며 촬영을 종료했다.

사진 | ‘구해줘’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한편, 옥택연이 열연하는 ‘구해줘’는 오는 9일 11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구해줘’ 메이킹 필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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