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OBA] 엑소, 신한류 인기상…“팬들 있었기에 가능”

입력 2017-09-20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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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OBA] 엑소, 신한류 인기상…“팬들 있었기에 가능”

그룹 엑소가 신한류 인기상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2017 SOBA’)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전현무와 오정연 두MC의 진행 하에 개최됐다.

이날 신한류 인기상의 주인공은 엑소가 차지했다. 이에 엑소는 “오늘 소리바다 어워즈 1회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역시 이 상은 팬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케이팝을 알릴 수 있는 엑소가 되겠다”고 수상을 말했다.

‘2017 SOBA’는 그룹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티아라를 비롯해 신 한류의 계보를 잇는 보이 그룹 워너원, NCT 127, 빅스, 몬스타엑스, B.A.P, 비투비, 펜타곤, 크나큰과 걸그룹 여자친구, 마마무, 다이아, 소나무, 우주소녀, 구구단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2017년 하반기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이자 소리바다의 제 1회 시상식인 ‘2017 SOBA’는 한국 대중가요의 활성화는 물론,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 세계 한류 팬들과의 진정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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