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컬러 레이스’, 23일 개막

입력 2017-09-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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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컬러 레이스’가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에코랜드 주차장에서 열린다. 컬러 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각 구간에 준비된 다양한 컬러 파우더(옥수수 전분)를 맞으며 벌이는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는 레드·옐로우·블루 3개의 컬러존을 준비했다. 각 코스별 컬러존에서 형형색색 컬러 파우더로 물드는 유쾌한 경험은 물론 디제잉·댄스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클럽 및 각종 페스티벌 등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DJ 아티스트 프랑켄이 컬러존 각 코스를 차량으로 돌며 신나는 음악무대를 선사한다. 전체 코스는 약 5km.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일루미아 해피로드-렛츠런파크 에코랜드로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컬러존을 지날 때마다 인체에 무해한 유색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색색의 컬러파우더를 맞게 된다. 레이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며 이후 오후 7시까지는 인디밴드 버닝소다, EDM 등이 땀을 식혀줄 애프터 파티 공연을 펼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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