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2사 1,3루 위기 탈출… 수비 실책 극복

입력 2017-09-2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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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다시 선두타자를 출루시킨 뒤 2사 1,3루 상황에 몰렸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해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피안타.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켈비 톰린슨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라이더 존스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카일 파머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2사 1,3루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로 막으며, 2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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