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여은·유민·차희, ‘더유닛’ 참가…“진가 입증할 것” [공식]

입력 2017-09-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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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여은·유민·차희, ‘더유닛’ 참가…“진가 입증할 것” [공식]

그룹 멜로디데이가 KBS2 서바이벌 '더 유닛'에 참여한다. 현재 고정프로그램 등 개별 활동 스케줄을 진행 중인 멤버 예인은 참가를 포기, 총 3인의 멤버만이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

멜로디데이의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이번 프로그램 출연은 그 동안 다 보여주지 못한 멜로디데이의 숨은 잠재력과 진가를 100%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4년 정식 데뷔한 '보컬먼스돌' 멜로디데이는 여은, 유민, 예인, 차희 등의 멤버로 구성, 탄탄한 보컬 하모니와 개성있는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해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아온 팀이다.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넘나들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사임당-빛의 일기' 등 인기 드라마 OST들에 참여하며 'OST계 신데렐라'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맏언니인 멤버 여은은 2015년 MBC '복면가왕'에 ‘고추아가씨’라는 이름으로 출연, 쟁쟁한 출연자들을 물리치고 9대 가왕에 등극하는 등 압도적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멜로디데이 여은, 유민, 차희가 출연을 결정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전현직 아이돌 전체를 대상으로 그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대표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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