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센티노 셰프(왼쪽)와 이반 도밍게스 셰프. 사진제공|포시즌스호텔서울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5일부터 4일간 스페인을 테마로 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스페인 팝업 레스토랑을 위해 2명의 스페인 미슐랭 1스타 셰프, 라파엘 센테노와 이반 도밍게스를 비롯해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인 타파스 마스터 2명과 파에야 마스터 1명, 그리고 소믈리에 1명 등 6명이 내한한다.
라파엘 센테노는 스페인에서 레스토랑 마루자 리몬의 오너셰프이고, 이반 도밍게스는 알보라다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팝업 레스토랑 기간 동안 스페인 풍의 공간으로 변신한 호텔 2층 ‘보칼리노’에서 매일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첫 날 라파엘 센테노의 6코스 요리를 시작으로 둘째 날 이반 도밍게스의 6코스, 셋째 날 라파엘 센테노와 이반 도밍게스가 포-핸즈(Four-hands)로 준비하는 6코스를 제공한다. 마지막 넷째 날에는 보칼리노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인 치로 페트로네도 참여해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어우러진 6코스의 지중해식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보칼리노 맞은 편 와인 바에서는 스페인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페인 와인을 타파스 마스터들의 요리들과 함께 제공한다. 지하 1층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파에야 마스터가 만든 5가지 파에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