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 시행

입력 2017-10-16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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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전국 영업점의 디지털 창구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본인의 성별, 연령대, 거주지, 직업 등 정보를 입력하면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의 금융생활 관련 분석 자료가 화면에 나타난다. 분석 자료에서는 고객과 같은 조건을 지닌 다른 사람들의 월 평균소득, 자가주택 소유 여부, 월 저축 및 소비 금액 등 평균적인 금융생활 정보와 이들의 금융상품 유형별 보유 현황 및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재무 포트폴리오 관리와 금융상품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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