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박스’ 전격 개편, 21일부터 주2회 확대 방송 [공식입장]

입력 2017-10-20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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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박스’ 전격 개편, 21일부터 주2회 확대 방송 [공식입장]

SBS ‘맨 인 블랙박스’가 21일 토요일부터 새롭게 개편된다.

매주 일요일 저녁 전국 각지 도로 위에서 일어나는 아찔하고 다양한 사고현장을 전하며 안전을 강조했던 ‘맨 인 블랙박스’가 주 1회 방송에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주 2회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00%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시청자들의 제보영상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상식과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좀 더 상세하게 시청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맨 인 블랙박스’의 대표코너인 ‘블랙박스 X-파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전문가와 함께 블랙박스에 담긴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방법을 제안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야간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에 연달아 추돌한 차량, 사고의 원인은 내비게이션으로 지목됐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도로 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출구 한복판에 세워진 차와 요금소로 다급하게 뛰어 들어오는 아주머니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블랙박스 X-파일’에서 확인해 본다.

그런 가운데 브레이크 미작동으로 인해 일어난 3중 추돌 사고의 진실을 자동차 전문가 김필수 교수가 밝혀낸다. 또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대형 트럭 사각지대 문제도 다룬다. 옆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차를 보지 못한 채 차로 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대형 트럭 운전자의 사고를 통해 대형 트럭 사각지대의 범위와 위험성을 전한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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