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 신혜선에게 조건 “부모님께 말하지마”

입력 2017-10-22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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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가 신혜선에게 조건을 걸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부모님에게 친자식이 아님을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서지안이 회사에 출근하지 않자 최도경은 연락을 해 어디 있는지 물어 만났다. 최도경은 “너, 네 오빠 결혼식만 모르게 하게 해달라고 했지? 좋아. 대신 조건이 있다”라며 “해성 어페럴 40주년 피날레까지 맡아서 해라. 윤하정(백서이 분)은 절대 혼자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열흘이나 더 시간을 끌라는 거냐. 부모님을 더 피할 수 없다”라고 했고 최도경은 “난 조건이라고 했다. 네 부탁을 거저 들어줄 거라 생각했나. 뻔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도경은 “40주년 행사를 잘 끝내면 그 공이 클거다. 오빠 결혼식 망치고 싶지 않으면 부모님 앞에서 웃어라. 행사 잘 치루면 네가 세운 공 때문에 완충이 될거다. 행사 끝나면 내가 부모님께 말하겠다. 내가 시킨 일이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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