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특별 출연한다.
손나은은 21년 만에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특별 출연으로 나선다.
손나은은 극 중 철부지 아들인 ‘정수’ 역을 맡은 최민호의 상대역으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두 번째 스무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여곡성’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에서의 활약 또한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의 부인이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원미경과 김영옥이 각각 며느리와 시어머니 역할에 캐스팅됐으며, 이어 원미경의 딸 ‘연수’ 역에 최지우와 철부지 아들 ‘정수’ 역에 최민호가 캐스팅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