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단독 콘서트 ‘LET IT SNOW’ 25일 추가 티켓 오픈

입력 2017-10-31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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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단독 콘서트 티켓을 추가로 오픈, 2017년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보낸다.

박정현의 소속사 문화인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박정현의 연말 단독 콘서트 ‘LET IT SNOW’ 공연 일정 중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당초 ‘LET IT SNOW’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티켓까지 추가로 오픈돼 총 4회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의 주관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 및 크리스마스 이브와 일정이 겹친 이번 ‘LET IT SNOW’를 더욱 로맨틱하고 달콤한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LET IT SNOW’는 박정현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겨울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16년에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로 오픈, 모든 좌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2017년의 ‘LET IT SNOW’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더욱 화려한 무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꿈에’, ‘나의 하루’, ‘P.S I LOVE YOU’, ‘편지할게요’ 등 박정현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을 선보여 가슴 속에 내리는 포근한 눈 같은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박정현은 1998년 데뷔, 특유의 맑은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 ‘You Mean Everything To Me’ ‘달아요’ ‘몽중인’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가요계의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박정현은 각종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품 가창력을 선보이며 ‘R&B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는 것은 물론,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 음악 전문 레이블인 문화인으로 이적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박정현의 겨울 단독 콘서트 ‘LET IT SNOW’의 티켓은 오늘(31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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