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김다예, ‘의문의 일승’ 합류…윤균상 덕후 된다 [공식입장]

입력 2017-10-31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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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김다예, ‘의문의 일승’ 합류…윤균상 덕후 된다 [공식입장]

신예 김다예가 ‘윤균상덕후’로 변신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 연출 신경수 / 제작 래몽래인)에 합류, 윤균상에게 푹 빠진 사랑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인 것.

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된 사형수가 숨어 있는 적폐들과 한판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으로 ‘뿌리 깊은 나무’,‘쓰리 데이즈’,‘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오만과 편견’의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김다예는 극중 일승(윤균상 분)을 만나 모태솔로 인생 첫 사랑에 빠지는 ‘차은비’역을 맡았다. 차은비는 상큼 발랄한 외모의 말괄량이 대학생으로 눈치 100단에 하루 알바를 두세 탕 이상 뛸 정도로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캐릭터. 일승을 운명의 상대로 믿고 자존심을 버린 채 불꽃 대시를 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다예는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캐스팅이 되어서 영광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 분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도 너무 기쁘고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김다예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짝사랑 훼방꾼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지 작가’로 눈길을 끌었는가 하면,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오지랖 넓고 푼수 같은 카페 알바생 ‘초희’역을 맡아 깜찍한 매력과 함께 가족을 잃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유가족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등 매 작품 마다 남다른 존재! 감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해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게 모태솔로 인생의 첫사랑을 시작해 ‘윤균상덕후’로 변신할 김다예가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11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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