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토르3’ 250만 넘었다…‘범죄도시’ 오늘(1일) 600만 돌파

입력 2017-11-0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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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라그나로크’가 2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범죄도시’가 뒷심을 발휘해 오늘(1일) 600만 관객까지 넘어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토르: 라그나로크’는 14만69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150만7928명. 개봉 7일 만에 세운 성적이다.

개봉과 동시에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이 작품은 CGV 기준 실관람객 평점인 ‘골든 에그 지수’ 98%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전 호평이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2017년 국내 극장가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처럼 타 영화보다 10대 및 40대 관람객의 높게 나타나 전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밀렸지만 2위를 사수 중이다. 지난달 31일 7만3258명을 기록한 이 작품은 누적관객수 599만2712명을 쌓아올렸다. 오늘 오전 손쉽게 6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4위 ‘지오스톰’은 각각 2만128명과 1만4771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누적관객수는 23만8481명 ‘지오스톰’의 누적관객수는 99만9151명이다. 5위 ‘대장 김창수’는 5485명을 만나 누적관객수 36만8735명을 동원했다.

‘범죄도시’와 동시기 개봉했던 ‘남한산성’은 6위로 4765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383만4611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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