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법정’ 김권, 정려원 추궁에 공범 불었다…전광렬 위기

‘마녀의법정’ 김권, 정려원 추궁에 공범 불었다…전광렬 위기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김권이 공범 백철민을 불었다.

6일 \'마녀의 법정\' 9회에선 10대 성매매 학생 살인사건이 그려졌다.

백민호(김권)과 안태규(백철민)은 성매매 학생을 때려죽였다. 직접적인 사인은 안태규에 의한 것이었으나 백민호는 대신 누명을 썼다.

이에 백민호의 형 백상호(허성태)는 조갑수(전광렬)에게 도와달라고 무릎을 꿇었고, 조갑수 역시 백상호를 돕기로 했다.

하지만 진술과정에서 백민호는 마이듬(정려원) 추궁을 이기지 못하고 "내가 한 짓이 아니다. 안태규가 했다"고 말했다.

형제그룹 회장 아들, 안태규는 성매매 및 살인으로 뉴스에 등장했고 덩달아 조갑수의 선거 결과에도 영향을 끼치게 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마녀의법정’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