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축하보다는 비난과, 제 나름 좋게 해석하자면 저의 걱정(?) 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댓글을 보고 처음에는 너무 놀라고, 겁도 나고 손이 덜덜덜 떨렸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김연지는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남자친구인 유상무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를 미워하는 분들, 저를 한심하게 보는 분들의 말씀 나쁘게 듣지 않고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쓰는 의견인 만큼 저와 오빠가 세상에 많은 잘못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좋게 봐달라고 말씀 드리는 것 절대 아니다. 하루종일 저희 때문에 시끄러웠을 많은 여러분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유상무는 작곡가 김연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