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수지.
배우 수지와 이민호가 2년 10개월만에 결별했다.
16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1월부터 교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같은 해 9월과 지난해 8월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그때마다 양측은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정말 잘 만나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은 3년을 넘기지 못하고 마침표를 찍었다.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