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뚜기가 매년 1000억원의 국산 원료 농산물 구매 및 30여개 국가로 1000억원 상당의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10년간 라면 가격 동결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점도 수상 사유로 들었다.
한편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에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란 슬로건으로 19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식품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판로상담지원, 창업투자상담, 최신 시장 정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