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현지법인 설립

입력 2017-1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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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오른쪽)와 주장뢰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총경리. 사진제공|애경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오른쪽)와 주장뢰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 총경리. 사진제공|애경

애경산업이 최근 중국 상해 서남부 완샹청 인근에 중국 현지법인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를 설립,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케이(상해)무역유한공사는 애경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법인으로, 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주력으로 중국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측은 “애경산업의 중국 매출 증가율은 2015년 42%, 지난해 112%로 높은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지법인 설립으로 중국시장에 보다 유연한 대응을 통해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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