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정부가 요구하는)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연내 취득 폐지 ▲거주지 상관없는 자유로운 전학(스카우트) ▲대학축구 C제로 룰 적용범위 정리 ▲학기 중 전국대회 시행 등이 참가자들의 핵심 요구다.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것이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으로, 협회 차원의 지도자 라이선스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일선의 입장이다. 지도자들은 협회 신임 집행부가 정부 등 책임기관과 논의해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홍명보 전무이사와 최영일 부회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등 협회 수뇌부는 대표자 10명과 면담을 갖고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사직공원∼경복궁역∼광화문광장 등을 도보로 행진하며 자신들의 뜻을 대중에게 알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