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왕’ 차은우 “안석환-손병호 선배 닮고싶다” 종영소감

입력 2017-11-30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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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왕’ 차은우 “안석환-손병호 선배 닮고싶다” 종영소감

배우 차은우가 연극 ‘리어왕’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리어왕’에서 에드거 역할을 맡아 연극을 이끌었다. 그는“존경하는 안석환, 손병호 선배와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선배들을 닮고싶다”며 “15년 지기 강경헌, 처음 호흡을 맞추는 이태임 등 너무 좋은 연기자 선후배들과 함께 무대에서 호흡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은우는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서 열심히 일하신 스태프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며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애쓴 동료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덧붙였다.


그리고 손병호를 비롯해 마지막 날 공연이 없음에도 무대를 찾아준 안석환과 함께 공연 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차은우는 유쾌한 공연 대기실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세발자전거Ent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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