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홈쇼핑맨 정체는 이한철…녹색어머니회 3라운드行

입력 2017-12-03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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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홈쇼핑맨 정체는 이한철…녹색어머니회 3라운드行

‘녹색어머니회’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 왕자’에게 도전하는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그 두 번째 대결은 ‘홈쇼핑맨’와 ‘녹색어머니회’의 무대다.

먼저 무대에 오른 ‘홈쇼핑맨’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선곡해 록 스타일의 무대를 꾸몄다. 걸그룹 노래를 남성 특유과 시원하게 내지르는 보이스 컬러가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런 ‘홈쇼핑맨’과 대결하는 ‘녹색어머니회’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를 선곡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소녀시대 특유의 청량 대신 묵직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공개됐다. ‘녹색어머니회’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홈쇼핑맨’의 정체는 가수 이한철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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