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반전과 충격적인 결과가 펼쳐질 ‘더유닛’의 첫 번째 유닛 발표식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3일(일) 국민 유닛 메이커들의 전폭적인 참여 속에 1차 국민 유닛 투표를 마감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 오늘(9일) 13, 14회 방송에서 첫 유닛 발표식 공개를 앞두고 있어 국민 유닛 메이커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1월 11일(토)부터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1차 국민 유닛 투표는 참가자들 중 자신의 최애 멤버 1명과 차애 멤버 8명에게 응원의 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애 멤버에게는 2점이, 차애 멤버들에게는 1점이 부여되는 투표는 참가자들이 ‘더유닛’에서 꿈을 향한 도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오늘(9일) 유닛 발표식에서는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 ‘유닛B’와 ‘유닛G’에 한 걸음 다가간 참가자들과 아쉽지만 여기서 도전을 마무리해야 하는 35명의 참가자들이 밝혀진다. 특히 각 팀의 리더들이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참가자들에게 직접 결과를 전한다고 해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무대 위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경쟁과 각고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참가자들이기에 이번 유닛 발표식에서의 생존은 그 어떤 것 보다 간절할 터. 가슴 아프지만 피할 수 없는 눈물겨운 이별의 순간은 안방극장을 촉촉이 적실 것이라고.
더불어 누구보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이들의 순위와 다음 미션 진행 여부에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아있어 본방송 시청 욕구 또한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편, 첫 번째 유닛 발표식으로 35명의 참가자들을 떠나보내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오늘(9일) 밤 10시 45분에 13, 1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