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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김재율이 결혼한다.

김재율(28)은 신부 전이슬 씨와 오는 12월16일 오후 3시30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목화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후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재율 전이슬 커플은 결혼식을 마치고 하와이로 7박 9일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