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상훈, 반려견 사로잡은 입담

입력 2017-12-14 09: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북마크]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상훈, 반려견 사로잡은 입담

개그맨 이상훈이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이색 운동회 MC로 등장했다. 반려인부터 반려견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남다른 진행 능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하 '개냥')에서는 이상훈이 이색 운동회 MC로 출연해 그룹 씨엔블루 이정신의 버킷리스트를 도왔다.

이상훈은 이정신의 평소 바람이자 그가 키우는 반려견 심바의 다이어트를 위한 레트리버들의 이색 운동회 '이판 사판 개판 운동회'의 스페셜 MC로 나선 것. 이상훈은 똑단발 가발을 쓰고 자신의 전매특허인 '니글니글' 춤을 추면서 등장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레트리버들의 운동회가 진행됐고, 앞서 '제 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레드카펫 MC를 경험한 바 있는 이상훈은 선수 소개와 함께 "제가 동물 영화제 진행부터"라며 말을 이었지만, 마음대로 뛰어다니는 강아지들로 인해 말문이 막혀 웃음을 더했다.

이상훈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진 본 운동회를 차분하게 이끌어 가며 장소 불문, MC로서의 성실한 모습뿐 아니라 적재적소의 완벽한 애드리브를 보여줘 색다른 재미와 함께 유쾌함을 선사했다.

상훈은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 출연뿐 아니라 온라인 예능프로그램 셀럽티비 '아이 앰 셀럽' 고정 MC를 맡아 셀럽과의 특급 케미와 시청자들과의 완벽한 소통을 책임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