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키즈파크가 2018년부터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으로 이름이 바뀐다.
2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신년 리브랜딩에 맞춰 신규 시설 도입, 리브랜딩 기념 우대 등을 진행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키즈파크라는 명칭이 대중화된 키즈카페와 유사해 고객에게 유아전용시설로 오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콘셉트, 어트랙션 등이 차별화된 어린이 테마파크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1월에 신규 시설 2종을 도입한다. 우선 스릴형 어트랙션인 어린이 전용 바이킹 ‘버블버블 스윙’을 도입했다. 3층과 4층의 연결통로인 슬로프 미디어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패밀리 존’이 형성된다. 주사위를 던지며 바닥에 새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주사위 게임’과 버블슈트에 들어간 아이를 부모가 밀어주며 반 층을 올라가는 ‘버블 슈트 굴리기’를 즐길 수 있다.
리브랜딩을 기념해 1월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BC카드 회원은 본인 1만원, 동반 1인 1만4000원에 현장 매표가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 또는 어플로 예매를 할 경우에는 어린이 1만9000원, 성인은 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