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앞으로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인기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일 1회, 파리 노선은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아시아나의 공동운항은 30개 항공사 24개국 312개 노선으로 늘었다.
크로아티아항공은 1989년 설립돼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2004년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