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2월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2017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 활동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인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11월13일부터 12월3일까지 온라인 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 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느낀 점과 가정화목, 대회 참가, 재능 나눔 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총 102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심사에는 외부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학생, 토요스포츠강사, 학부모 등 기타참여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총 27명을 선발했다. 세부결과는 ‘신나는주말생활체육학교’ 홈페이지(sat.sport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학생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70만원 상당의 자전거, 우수상에 50만원 상당의 스포츠밴드, 장려상에 20만원 상당의 중형백팩과 대한체육회장상이 수여됐다. 강사와 기타참여자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7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우수상은 50만원 상당의 다운재킷, 장려상에는 20만원 상당의 이어폰과 상장이 주어졌다. 수상자 전원에게 활동수기 모음집을 제공했다. 모녀 수상(장려상/허효정·심지원)자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