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이상호, 동갑내기 8년 연인과 6일 결혼

입력 2018-01-0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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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이상호(29)가 6일 오후 12시 20분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신부 백서우(29)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소개로 만난 예비신부는 피아노 전공으로 학생들을 지도한 경력이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이상호-백서우 커플은 8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상호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고마운 사람이다. 이제 가장이 되었으니 야구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창원시 진해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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