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최민환♥율희 결혼 축하 “나도 결혼하고 싶어!!!”

입력 2018-01-0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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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최민환♥율희 결혼 축하 “나도 결혼하고 싶어!!!”

FT아일랜드 이홍기(27)가 멤버 최민환(25)과 라붐 출신 율희(20)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홍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막내 최민환이 결혼합니다!!!♡♡”라면서 “너무 너무 축하한다. 신기하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네가 말한 대로 음악도 더 열심히 하자”라고 축하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형들 제끼고 먼저 결혼하니까 좋니? 옆에 종훈이 표정 봐라”라고 재치 있는 말을 덧붙였다.

이홍기는 “내 동생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자❤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부러움을 나타냈다. 그는 팬들을 향해 “당황스럽죠. 어쩌면 미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민환이는 그대들 걱정을 가장 많이했어요. 더 좋은 음악 많이 선물한대요. 우리는 언제나 그대들의 best friend 이 되고싶어요. 축복해줘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개인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렸다가 교제 중임이 밝혀진 최민환과 율희.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확신을 가지고 결혼을 결정했다.

최민환은 4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 같은 멤버들에게 이 소식을 이야기 했을 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가 됐습니다”라면서 멤버들에게는 이미 결혼을 발표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해 11월 라붐에서 공식 탈퇴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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