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부산아이파크서 공격수 임상협 영입

입력 2018-01-04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이 부산 아이파크의 주전 공격수인 임상협의 영입을 확정했다. 수원과 부산 구단은 4일자로 임상협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임상협은 K리그에서 265경기에 출전하여 61골 20도움을 기록한 에이스 공격수이며 2014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축구실력 못지않은 멋진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몰고 다니는 K리그 대표 꽃미남 축구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상협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제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수원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로 K리그 구단 중 가장 빨리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