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이건희 회장, 9일 병상서 76회 생일

입력 2018-01-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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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이 9일 76회 생일을 맞는다.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이건희 회장의 상태에 대해서는 삼성측에서 최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재계에서는 특별히 건강상태에 악화되거나 하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생일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및 전체 실적 발표일과 같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대 연례행사 가운데 하나인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도 이날 개막한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이후 지금까지 병상에 누워 있다. 이번이 병석에서 맞는 이 회장의 네 번째 생일이다.

삼성은 과거 임직원들이 사내 매체를 통해 쾌유 기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특별한 행사가 잡혀있지 않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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