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보아-수지-레드벨벳 등 K-POP 퀸 컴백

입력 2018-02-01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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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보아-수지-레드벨벳 등 K-POP 퀸 컴백

Mnet ‘엠카운트다운’에 가요계 퀸들이 강림한다. 1일 저녁 6시 생방송을 통해 보아, 수지, 레드벨벳이 컴백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것.

먼저 전설의 귀환, 보아는 타이틀곡 ‘내가 돌아’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내가 돌아’는 라틴풍의 기타와 신스 사운드에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어반 R&B 힙합 댄스곡. 여기에 세련된 힙합 스웨그와 걸크러시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요계 여제의 위엄을 입증할 예정이다.

수지는 타이틀곡 ‘Holiday’와 수록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Holiday’는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트랙 구성과 감각적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레이드백 R&B곡이다. 수지 특유의 맑고 달콤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휴가를 떠난 듯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BAD BOY’를 최초로 선보인다. ‘BAD BOY’는 힙합 기반의 R&B 댄스곡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나쁜 남자와 도도한 여자의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고 있다. 레드벨벳은 오늘 무대를 통해 물오른 비주얼, 몽환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세 걸그룹의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

이어 구구단은 기존의 상큼 발랄했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강렬하고 화려한 분위기의곡 ‘The boots’로, 골든차일드는 멤버들의 청량한 소년미를 느낄 수 있는 곡 ‘너라고’로, VAV는 모던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 ‘Spotlight’로 컴백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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