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SBS “고현정 교체 검토 중…‘리턴’ 제작진 갈등 커”

SBS “고현정 교체 검토 중…‘리턴’ 제작진 갈등 커”

배우 고현정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 제작진 간의 분쟁설이 불거진 가운데 SBS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현재 ‘리턴’은 고현정과 제작진 간의 갈등이 커서 더는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고현정과 ‘리턴’ 제작진 간이 분쟁이 생기면서 촬영 거부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현정과 ‘리턴’ 제작진의 분쟁으로 다음 주 방송 여부도 알 수 없다고. 실제로 ‘리턴’은 8일 결방을 확정한 상태다. 여기에 또 다른 매체가 고현정이 연출자 주동민 PD를 폭행했다고 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제작진과 고현정 간의 분쟁은 사실로 확인됐다. 현재 고현정 측은 침묵하고 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속사 홍보 관계자는 물론 매니지먼트 관계자들도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