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푸이그, 돌출 행동?… 에이전시서 계약 종료 발표

입력 2018-02-08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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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악동’ 야시엘 푸이그(28, LA 다저스)가 또 다시 돌출 행동을 한 것일까? 에이전시에서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와써맨 에이전시가 푸이그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크리스 코티요는 같은 날 이러한 계약 종료를 에이전시가 먼저 발표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푸이그의 특정 행동을 이유로 에이전시가 계약 종료를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2014년 초 와써맨 미디어 그룹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하게 될 푸이그는 지난해 152경기에서 타율 0.263와 28홈런 74타점, 출루율 0.346 OPS 0.833 등을 기록했다.

한편, 푸이그는 이번 시즌 921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뒤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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