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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대표 권선우가 18위로 하프파이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선우는 12일 강원도 강릉 휘닉스 스노보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차 19.25점, 2차 35.00점을 받았다.
이날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권선우는 1차에서 착지에 실패하며 19.25점에 그친 뒤 2차예선에서 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35.00점을 얻었지만 예선을 통과하기엔 부족했다.
한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높이 6m, 길이 170m 가량의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고난도 공중묘기를 겨루는 종목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