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통신] 평창 올림픽플라자, 13일부터 매일 오후 5시 무료개방 外

입력 2018-02-12 1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평창 올림픽플라자가 13일부터 매일 오후 5시 이후 무료로 개방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매일 밤 메달플라자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메달리스트들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하하고,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티켓을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플라자 내 메달플라자에선 매일 오후 7시부터 시상식이 6~7회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일본의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발언을 한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미국 NBC의 해설자 조슈아 쿠퍼 레이모(50)가 방송에서 제외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12일(한국시간) “NBC가 올림픽 기간 더 이상 레이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레이모는 9일 개회식에 해설자로 출연해 “일본의 식민지배가 한국의 문화, 기술,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캐나다가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에서 팀포인트 73점을 얻어 OAR(66점)과 미국(6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65점으로 개최국 러시아(75점)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던 캐나다는 남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에서 선전한 덕분에 4년 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었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