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2월14일, 안중근 의사 숭고한 애국정신 되새겨 봤으면”

입력 2018-02-1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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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2월14일, 안중근 의사 숭고한 애국정신 되새겨 봤으면”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월 14일’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알렸다.

서경덕 교수는 1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2월 14일이 ‘밸런타인 데이’냐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냐를 두고 매년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 졌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초콜릿으로 사랑도 전하시고, 우리 안중근 의사님을 한번 더 기릴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근 안중근 의사님이 사형선고를 받은 옛 뤼순 일본관동 법원을 다녀왔다. 사형선고를 받은 곳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카드뉴스를 첨부하오니 오늘 하루 딱 3분만 투자해 우리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한국 홍보전문가로서 ‘동해 표기 문제’, ‘독도 문제’ 등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힘쓰고 있다. 또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 SNS 전문>

오늘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냐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일'이냐를 두고 매년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 졌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초코렛으로 사랑도 전하시고, 우리 안중근 의사님을 한번 더 기릴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요근래 안중근 의사님이 사형선고를 받은 옛 뤼순일본관동법원을 다녀왔습니다.

암튼 사형선고를 받은 곳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카드뉴스를 첨부하오니 오늘 하루 딱 3분만 투자하시어 우리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금 되셔겨 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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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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