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조민호 벼락골’ 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체코에 1-2 석패

입력 2018-02-15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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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강호 체코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15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예선 첫 경기 체코 전에서 1-2로 졌다.

이날 한국은 세계랭킹 6위인 강호 체코를 맞아 1피리어드 7분 34초 만에 조민호가 벼락 같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약 4분 뒤 체코의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다시 5분 뒤 역전골을 허용하며 1피리어드를 1-2로 뒤진 패 마쳤다.

이어진 2피리어드에서 팽팽한 경기 끝에 득점 없이 3피리어드로 향한 한국은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막판 엠프티넷 총공세를 펴며 분전했지만 더 이상 득점 없이 1-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체코, 캐나다, 스위스와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7일 스위스와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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