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애런 분 감독, 저지-스탠튼 ‘2-3번에 배치’ 계획

입력 2018-02-17 0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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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거포 두 명을 동시에 보유하게 된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26)와 지안카를로 스탠튼(29)의 타순은 어떻게 정리될까?

미국 뉴스데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타순과 관련해 애런 분 신임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분 감독은 저지와 스탠튼 중 한 선수를 2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나머지 한 타자는 3번에 자리할 예정.

저지는 지난해 2번으로 28경기, 3번으로 63경기에 나섰다. 또한 4번으로는 단 9경기에 나섰고, 5번과 6번으로 각각 30경기, 12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저지는 하위 타선으로도 13경기에 출전했다. 7번과 8번으로 6경기씩 나섰고, 9번 타자로는 1경기에 출전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스탠튼은 지난해 2번으로 110경기에 나섰다. 또한 1번과 3번으로 1경기 씩, 4번으로 35경기, 5번과 9번으로 7경기, 5경기에 출전했다.

저지와 스탠튼이 2, 3번을 이룰 뉴욕 양키스의 상위 타선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괴력을 지닐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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