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고의 거포 두 명을 동시에 보유하게 된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26)와 지안카를로 스탠튼(29)의 타순은 어떻게 정리될까?
미국 뉴스데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타순과 관련해 애런 분 신임 감독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분 감독은 저지와 스탠튼 중 한 선수를 2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나머지 한 타자는 3번에 자리할 예정.
저지는 지난해 2번으로 28경기, 3번으로 63경기에 나섰다. 또한 4번으로는 단 9경기에 나섰고, 5번과 6번으로 각각 30경기, 12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저지는 하위 타선으로도 13경기에 출전했다. 7번과 8번으로 6경기씩 나섰고, 9번 타자로는 1경기에 출전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지와 스탠튼이 2, 3번을 이룰 뉴욕 양키스의 상위 타선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괴력을 지닐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