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팬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그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 전국 1620개 스크린에서 190만433명의 관객, 총 309만7799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같은 기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71만3774명(누적관객수 207만608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골든슬럼버’는 62만8193명(누적관객수 98만21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