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봅슬레이 남자 대표팀이 3차 시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4차 시기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오후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차 시기에서 49초15를 기록했다.
이로써 원윤종-서영우는 18일 열린 1, 2차 시기 성적을 포함해 합계 2분28초04를 기록해 전체 6위에 올랐다.
이는 선두와 0.46초 차이. 또한 2외, 3위와는 각각 0.4초, 0.37초 차이다.
원윤종-서영우는 앞선 1, 2차 시기에서 9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3차 시기에서 격차를 줄여, 4차 시기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