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측 “경찰 수사 결과와 달리 왜곡된 부분 있어”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8-03-02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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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용화가 ‘특례 입학’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왜곡된 사실이 있어 유감을 표했다.

2일 정용화 측은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브리핑을 통해 경희대학교 교수 A씨와 정용화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으며 가수 조규만, 경희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B씨, 정용화의 매니저 또한 검찰에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용화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예술관련 학과의 박사과정 수시전형에서 면접에 불참했지만 입학을 허가받았다.

<이하 FNC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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