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최혜진 배선우 장수연 등 브랜드 앰베서더 그룹 발표

입력 2018-03-06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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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2018시즌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최혜진, 배선우, 장수연 등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할 15명의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베서더’ 그룹을 6일 발표했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베서더’란 타이틀리스트를 대표하는 소속 선수로서 골프 볼 뿐 아니라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그리고 퍼터까지 모든 용품을 타이틀리스트로부터 지원 받는 선수들을 뜻한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베서더로 선정된 KLPGA 선수는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18 시즌 개막전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을 비롯해 배선우, 장수연, 박지영, 정연주 등 1부 투어에서만 15명이다. 2부와 3부 투어에서도 양지승, 손새은, 장원주, 안근영 등 12명의 선수가 타이틀리스트 볼과 클럽을 지원받는다. 이는 2006년부터 타이틀리스트가 본격적으로 국내 여자골프 투어를 지원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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