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 정유미가 생활에 찌들었다.
10일 '라이브' 1회는 집회로 인한 도심 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나선 경찰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눈빛을 주고 받은 한정오(정유미)와 염상수(이광수).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눈 내리는 거리에 앚아 추위에 떨며 밥을 먹었다.
이어진 화면은 한정오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비추었다. 한정오는 새벽에 퇴근하면서도 취객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드라마는 시간에 쫓기면서도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에 찌든 한정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라이브’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