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동엽 “내 아들, 아빠 신동엽이라고 말하고 다녀”

입력 2018-03-11 2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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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의 아들과 딸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빅뱅 승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승리는 “어머니가 찜질방에 가셨는데 주변에서 ‘저 사람이 승리 엄마다’라는 말을 들으셨나보더라. 그래서 찜찔방에 못 가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반대로 아버지는 ‘빅뱅 승리가 내 아들인데’라는 말로 늘 대화를 시작한다”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공감하며 “우리 딸도 아빠가 신동엽이라는 걸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아빠가 신동엽인데 문제 다 안 풀면 안 되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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